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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용
PARK Jung Yong

거대한 자연물로 인간의 본질에 대해 표현하는 박정용 Park Jung Yong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공감’입니다. 작품의 소재가 되는 감정의 종류는 저의 지극히 개인적인 경험과 느낌에서 출발합니다. 같은 경험이라 하더라도 시간의 흐름과 다양한 외부 여건에 따라 그 감정은 다양하게 변모하기도 합니다. 표정을 표현하게 되면 구체적인 감정이 명확히 드러나게 되므로 이는 자제하고, 포즈나 구성을 통해 시시각각 다르게 되므로 이는 자제하고, 포즈나 구성을 통해 시시각각 다르게 느낄 수 있는 감정을 표현하고자 합니다. 본진적인 인간의 형상과 그의 움직임 앞에 마주한 관객이 이를 공감하고 이해하는 표정을 지켜볼 때 결국 작품이 완성되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ARTPRICE 인터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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