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st
Jeon Sung Ho
전성호 작가
주요 전시 (개인전13회, 단체전 다수)
2024 ‘울림-빛’, 차갤러리
2022 1151 갤러리
2021 올리비아박 갤러리
2020 Rain-It's sound, 갤러리 수
2018 ‘Tuning’,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
2017 갤러리 탐 압구정점
2017 Rain-Echo of inner sound, 스페이스선+
2016 Rain-The sound, 스칼라티움 아트스페이스
2012 The sound, 알릴라 빌라스 수리, 발리, 인도네시아
2009 Rain-Echo of inner sound, 갤러리아이
2008 Rain, 한전프라자 갤러리
2008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
2007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
2024 3월 특별기획전, 아트뮤자엄 려
월드아트엑스포, 코엑스
송도 아트리움 기획전
2023 아트페스타 제주
‘선과색’전,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
238 5인전, 아트나인갤러리
2022 여수갤러리 아트페어
‘기운생동’전, 갤러리올
2021 ‘PAMAF 2021’ 의정부 예술의 전당
2020 ‘선과색’전, 갤러리 이즈
2019 ‘6882 miles’ 3인전 cj one gallery 뉴욕
갤러리탐 기획 ‘아트 한잔 하실래요?’, 갤러리 인사아트
‘선과색’전, 인사아트센타
일월전, 일호갤러리
2018 명동국제아트페스티벌
의정부아트페스티벌, 의정부 예술의전당
2017 'Goodbye 2017', k&p gallery, 뉴욕
여수국제아트페스티벌, 여수세계 박람회장
Affordable Art Fair Singapore
대한민국 구상작가 대작 특별전, 울산현대예술관
의정부아트페스티벌, 의정부 예술의전당
‘선과색’초대전, 갤러리 숲
2016 ‘흥겨운 만남이 머물다‘ 의정부아트페스티벌, 의정부 예술의전당
‘선과색’전, 인사아트센타
‘선과색’초대전, 스칼라티움 아트스페이스
2015 한국국제아트페어(KIAF), 코엑스
Expo Malaysia, MECC, 말레이시아
‘선과색’초대전, 울산현대미술관
2014 Affordable Art Fair Singapore, F1 Pit Building, 싱가포르
2013 '선과색’전, 인사아트센타
2012 여수세계박람회 초대전, 진남문예회관
2011 ‘첫·선’전 , 갤러리소항
‘선과색’전, 인사아트센타
‘선과색’초대전, 현인갤러리
2010 선과색’전, 인사아트센타
기획초대전-‘通’하는 현대미술, 브라운갤러리
2009 골든아이 선정작가전, 갤러리 루미나리에
골든아이 선정작가 특별전, 코엑스
'선과색’전 ,인사아트센타
'선과색’초대전, 청개구리 샘
2008 한국구상대제전,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
'선과색’전, 인사아트센타
2007 한국구상대제전,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
'선과색’전, 갤러리 타블로
대한민국 미술대전, 국립현대미술관
2004 ‘미로회’ 전, 현대갤러리
2003 목우회 미술대전, 국립현대미술관
2002 ‘짓’ 전, 타임월드갤러리
1998 대전광역시 미술대전, 대전시립미술관
1997 충남미술대전, 천안시민문화회관
외 단체전 다수
작품소장: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정부미술은행), 서울시립미술관,
외교통상부, 포르투갈대사관, 몽골대사관 등
2016 스칼라티움 아트스페이스 뉴욕 레지던스
2012 Artist in Residence -Alila Villas Soori (Indonesia Bali)
Note
‘ 찰나의 빗소리와 빛의 파편을 통한 존재의 의미 ’
비를 모티브로 작업한지 어느새 17년이 조금 넘었다.
긴 시간 동안 같은 주제의 작업을 하면 지칠 법도 한데 오히려 살아감에 있어 무엇이
소중한지를 더욱 더 깨닫게 해주고, 이에 덧붙여 재미와 흥미를 지속적으로 주고 있어
지금까지도 즐겁게 작업하고 있다.
비와 나의 첫 만남은 감성의 소리로부터 시작되었다.
서럽도록 슬플 때, 시리도록 외로울 때, 미치도록 그리울 때, 타들어 가도록 갈증이 날 때,
비는 나의 심장을 두드리고, 요동치는 마음을 가라앉히고, 더럽혀진 물을 정화시키듯
답답한 마음에 평안함을 가져다주었다. 말하자면, 마음의 안식을 주는 치유의 비였다.
‘ 가슴 속 깊이 내재돼 있는 감성의 소리를 느낀다. ‘
비가 내립니다.
내 마음 속 깊이 숨겨둔 감성들을 불러일으켜 나를 본능적(원시적)으로 만들어 줍니다.
자아에 도취되어 마음껏 비판하게도 하고, 가슴 속에 응어리진 아픔을 깨끗이 정화시켜
너그러운 마음도 갖게 해 줍니다.
점차적으로 빗방울이 지표면에 부딪치면서 나타나는 형상과 소리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특히, 튀어 오르는 순간에 나타나는 왕관 모양 등 다양한 형상과 소리는 찰나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삶을 반추하면서 지금 이 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일깨워 주었다.